젊은 임산부 발레리아는 새 생명을 잉태할 여느 젊은 엄마와는 다른 모습이다. 어딘가 모성과는 괴리된 듯한 그녀의 일상은 임신 개월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녀가 원했던 삶 그녀의 정신과 신체, 그리고 욕망 역시 임신 때문에 다 멀어진 듯한 기분이다. 급기야 악몽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점점 더 어둠 속으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Natalia Solián
Valeria
Alfonso Dosal
Raúl
Mayra Batalla
Octavia
Mercedes Hernández
Isabel
Aida López
Maricarmen
Martha Claudia Moreno
Ursula
Enoc Leaño
Luis
Pablo Guisa Koestinger
Vecino (cameo)
Sonia Couoh
Vero
Samantha Castillo
Carolina
Anahí Allue
Norma